길을 가다가도 임신한 여자나 아기를 보면 너무 부럽고 샘이 났습니다.
결혼한 지 8년째 불임으로 시댁에 눈치 보이고 남편의 말 한마디도 거슬리고
스트레스 때문에 자꾸 먹어 살만 찌고 차라리 이혼하자고 할까, 죽어버릴까 별 생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병원에 가면 둘 다 이상이 없다는데도 임신 안 되니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동서의 아이들을 보면 솔직히 질투가나고 시어머니가 편애하는 것 같아 속이 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캄리좌훈 카페에서 계모임을 한다기에 처음 가보고.
마지막 노력이라고 생각하면서 생리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캄리좌훈을 부인과 질환용으로 8회 관리하던 중에 느낌이 달랐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신! 남편과 부둥켜안고 실컷 울었답니다.
지난 8년간 각종 보약과 병원을 들락거리며 쌓인 서러운 이야기들...
이 간단한 방법으로 이렇게 쉽게, 이렇게 빨리 임신이 되다니 엎드려 절을 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불임의 고통, 이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것인데,
지금 불임을 겪는 사람은 물론 신혼부부에게도 적극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자궁이 건강해야 건강한 아이도 출산할 수 있다고... ... - 김 희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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